코레일은 폭설로 항공기와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지역에서 귀경하는 고객의 귀가를 위해 25일 23시 20분부터 26일 01시 45분까지 임시 전동열차를 10회 운행한다.
　연장 운행하는 임시열차의 막차 시간은 1호선 용산역 출발을 기준으로 병점행 01시 30분, 인천행 01시 28분, 동두천행 00시 17분, 광운대행 01시 45분, 덕소행 01시 30분, 능곡행 01시 30분이다.
　코레일은 한파에 따른 고객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차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차량·전기·시설 등 분야별로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코레일은 제주도 지역에서 선박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야간 KTX 2개 열차를 긴급 편성 운행하기도 했다.
　유재영 광역철도본부장은 “심야에 귀경하는 고객이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