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장현 용산구청장,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받아
상태바
성장현 용산구청장,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받아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10.15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매관리사업·어르신의 날·용산꿈나무종합타운 건립·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 등 호평
성장현 구청장이 14일 CCMM빌딩에서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받았다.[용산구 제공]
성장현 구청장이 14일 CCMM빌딩에서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받았다.[용산구 제공]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치매관리사업, 어르신의 날 운영,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건립,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14일 대한민국헌정회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2009년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조성,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등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13년 구립한남노인요양원 신축 및 효창동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 증축으로 지역 내 요양시설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현재는 옛 양주 구민 휴양소 부지를 활용, 치매전담 장기요양시설(가칭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어르신의 날은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10월 2일)과 별도로 구가 만든 자체 기념일이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5월 용산가족공원에 어르신 1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잔치를 이어왔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쓴 서한문과 KF마스크 19만장을 어르신 3만7000명에게 일일이 전달했다.

민선6기 교육사업의 최대 성과인 용산꿈나무종합타운은 1978년 세워진 옛 용산구청 건물을 활용, 연면적 8380㎡ 규모로 어린이·청소년 복지 시설을 조성한 것으로 청소년 문화의 집, 장난감 나라, 원어민 외국어교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현재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배문고, 보성여고, 성심여고, 신광여고, 오산고, 용산고, 중경고 등 관내 인문계 7개 고등학교가 9년째 구와 함께해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