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도심균형발전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석림동 758-1번지 일원에 석림근린공원을 조성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4일 석림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일대를 점검했다.

석림근린공원 조성 사업은 2만 9078㎡(약 8806평) 부지에 미로놀이터, 자연형연못, 어린이놀이터, 초화류식물원, 잔디광장, 바닥분수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센터도 들어서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쉴 수 있는 도심 내 최고의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토지매입 절차와 토목공사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맹 시장은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만큼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센터도 건립해 시민들이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림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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