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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다시 호남의 중심 선도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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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다시 호남의 중심 선도프로젝트’ 본격화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0.10.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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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현안, 5대 정책분야 15개 선도과제 발굴
[나주시 제공]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선도정책과제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도정책과제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개방적 정책 협치 구조의 ‘민관공동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정책프로젝트는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슬로시티 인증 ▲광주~나주(목포) 간 광역도시철도망 구축 ▲LG화학 나주공장 관내 이전 및 행정복합타운 조성 ▲마한사 복원 및 역사문화도시 지정 등 중·장기 시책 사업으로 5대 정책분야 15개 과제로 구성됐다.

나주의 역사·문화, 자연과 생태, 산업·경제 분야 전반에 걸쳐 오랫동안 방치하고 묵과해왔던 근본적인 현안들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창출한다는 포부다.

이날 출범하는 ‘민관 공동위원회’는 선도정책과제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각 과제별 학계 전문가, 연구원, 대학 전)총장 및 교수,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을 총망라한 저명인사 51명으로 구성됐다.

세부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하는 최고 의결기구인 민관공동위원회를 주축으로 정책고문단, 분과위원회, 정책추진단으로 각각 나뉘어 성공적인 과제 추진을 위한 개방적 정책 협치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영산강 생태종합계획,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구축, 마한사 복원 등 은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선도정책과제는 개방과 통합, 도약과 행복의 나주시대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민관공동위원회 출범을 통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 안목을 갖고 정책과제들이 하나하나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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