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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춘 시인, 대한민국 시낭송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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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춘 시인, 대한민국 시낭송 '대상' 수상
  • 강릉/ 이종빈기자
  • 승인 2020.10.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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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전문시낭송가 대거 육성
'경찰공직 38년' 화보자서전도 출간

문학채널, 교육산업신문, 알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시낭송 대상 수상자로 피기춘 씨(61·한글세계화운동연합 강원본부장)가 선정됐다.

피 시인은 2003년 ‘제13회 전국재능시낭송대회’를 통해 전문시낭송가 자격증을 취득 후 2004년 3월 가톨릭관동대 평생교육원에 ‘시낭송반’을 개설, 10여 년간의 강의로 많은 수료생 배출과 전문시낭송가를 육성해 왔다.

또한 문화원, 주민자치센터, 노인대학, 복지시설 등에서 20여 년간 시낭송을 강의로 1000여 명의 수료생과 100여 명의 전문시낭송가를 육성했다.

피 시인은 지난 2002년 9월 30일 재능시낭송협회 강원지회를 발족해 5년간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원주 토지시낭송회, 강릉의 쌍마시낭송회, 풀꽃시낭송회, 대관령시낭송회, 경북의 울진시낭송회가 창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8년 4월 16일 국내 제1호 마에스트로 시낭송가로 선정된 그는 지난해 12월에 38년간의 경찰공직을 정년퇴임하고 최근 ‘피기춘 시인의 경찰공직 38년’이라는 화보자서전을 출간했다.

강원 강릉시 연곡면 출생인 피 시인은 만학도로 현재 대학원에서 국문학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한국기독낭송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제6회 대한민국 시낭송 대상 시상식은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KB생명타워 지하 2층에서 실시된다.
 

[전국매일신문] 강릉/ 이종빈기자
e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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