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은 오는 23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능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장은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삼척, 태백, 동해) 교육장과 51개 시험장 학교장이 맡는다.
교육장은 시험지구관리본부장으로서 해당 시험지구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하며 학교장은 시험장관리본부장으로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수능시험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수능방역 대책 추진 전담팀을 운영해, 수능 시험장과 수험생 및 관계자 방역을 관리한다.
또한 수험생은 감염 위험 정도에 따라, △일반수험생-일반시험장 내 일반시험실 △유증상자-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 △자가격리자-별도시험장 △확진자-병원, 생활치료센터로 구분하여 수능에 응시해야 한다. 수능 전?후 시험장학교 특별방역을 실시하며, 수험생 책상용 방역 칸막이를 교육청 일괄계약 후 시험장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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