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사퇴하라" 지역정가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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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사퇴하라" 지역정가 파장
  • 양주/ 강진구기자
  • 승인 2020.10.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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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정회·시의정 동우회 사퇴 촉구 기자회견
"이 시장 건강문제로 2년째 시정 마비상태"
[경기도의정회  양주지회 제공]
[경기도의정회 양주지회 제공]

이성호 경기 양주시장의 병환과 그에 따른 시정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지역 정치인들이 자진사퇴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파장이 예상된다.

이날 경기도의정회 양주지회(대표 한형석)와 양주시의정동우회(대표 유재원), 현삼식 전 양주시장 등 지역정치인들이 이 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형석 도의정회 양주시지회장은 “건강 문제로 시정에 참여하지 못한 지 벌써 2년여가 되어간다"며 "양주시는 시장의 건강을 비밀로 취급하며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대다수 시민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뽑은 시장이 정상 출근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면서 “이 시장의 공백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3만여명의 시민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시장 개인의 건강 문제로 인해 시의 중요한 결정들이 신속하게 처리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공무원들의 노고와 시스템으로 큰 문제없이 시정이 운영되고 있다지만 모든 것이 시스템으로만 운영된다면 민선 시장의 존재 의미는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현행 국가공무원법에는 휴직 기간이 끝나거나 휴직 사유가 소멸된 후에도 직무에 복귀하지 아니하거나 직무를 감당할 수 없을 때는 면직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단, 신체·정신상의 장애로 장기 요양이 필요할 때 연가, 병가, 공가, 특별휴가 등의 휴가를 낼 수 있으나 일반병가의 경우 연 60일 이내, 공무상병가는 연 180일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2018년 성대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2월에는 허리디스크로 인한 치료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매일신문] 양주/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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