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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신동읍, MTB 마을 경관조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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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신동읍, MTB 마을 경관조성 사업 추진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10.20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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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읍 행정복지센터 앞 회전교차로에 자전거 조명 조형물 설치
[정선군 제공]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 신동읍행정복지센터가 예미 MTB 마을이라는 지역 특색에 맞게 자전거를 테마로한 조형물 설치 등 MTB 마을 경관조성사업에 나섰다.

신동읍행정복지센터는 신동읍 예미역 일원에 전국 최고의 MTB 마을을 조성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를 테마로한 조형물 설치 등 경관조성사업을 실시해 관광지 변화를 도모한다.

신동읍은 정선아리랑열차의 중간 거점역인 예미역 일원에 자리한 예미 MTB 마을이라는 지역 특색에 맞게 바이크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를 테마로한 조형물 설치 등 MTB 마을 경관조성사업을 조성한다.

이번 MTB 마을 경관조성사업은 신동읍 행정복지센터 앞 회전교차로에 폐자전거를 활용한 자전거 조명 조형물을 설치하고 공터 및 공원 등 설치 장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관조성사업의 조형물 제작 및 설치는 정선시니어클럽에서 시행하고 있는 ‘할배들이 굴리는 자전거 공작소’라는 명칭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동읍에 거주하고 있는 74세 동갑내기 전윤선, 류성복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했다.

정선 신동읍 예미MTB마을은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일환으로 신동읍 예미역 리모델링, 예미MTB마을 호스텔, 쉼터, 공원 등 지난해 5월 신동읍 예미역 일원에 전국 최고의 MTB 마을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바이크 여행객들의 소중한 추억과 편하고 휴식처인 예미MTB마을 호스텔은 바이크 전용보관소와 간단한 수리를 할 수 있는 수리실이 준비돼 있는 것은 물론 바이크 이용객 뿐만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장애인룸, 원룸, 패밀리룸 등 편안한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다.

문창진 신동읍장은 “MTB마을 경관 조성사업을 진행해 MTB 특성화 마을에 걸맞은 경관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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