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문화원(원장 양재곤)은 20일 강동구민회관에서 5년동안 준비해 온 ‘강동 6천년 文化로 흐르다’ (발행인 양재곤 강동문화원장, (주)컬처플러스 출판)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해식의원, 심재권, 김충환, 임동규 전의원, 강덕기 전 서울시장, 어윤경 초대 강동문화원장(전 성균관장), 이수희 국민의힘 강동갑위원장, 황주영 강동구의장, 양준욱 전 서울시의장, 강동구노인회장, 이홍원 강동구상공회장을 비롯 지역 내 시. 구의원을 비롯 경제, 사회, 문화계 대표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 책자(A4용지 크기)는 모두 797페이지로 △강동의 변천사 △강동의 현재모습 △강동구의 지형과 문화재 △강동의 역사인물 △강동의 충효·설화 △강동의 관혼상제 △강동의 세시풍속 △강동의 전통놀이와 풍속 △강동의 명소 △부록으로 구성됐다.
양재곤 원장은 이날 발간사를 통해 “지난 2015년 강동문화원장에 취임하면서 명실상부한 강동사를 만들어 후대에게 물려주고 싶어 박희 문학박사한데 강청해 시작했다”면서 “‘강동 6천년 文化로 흐르다‘ 책자 발간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 원장은 “강동사 발간을 마무리 짓고 또 다른 숙원사업인 문화원 청사 건립에 매진하고자한다”면서 “강동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쓰시는 강동구청장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강동문화 발전에 관심 많으신 구민 여러분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 6천년 文化로 흐르다 책자는 강동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을 비롯 전국 240여개 문화원, 전국 4년제 대학도서관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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