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시민 추천 방식 공개모집, 12월 시상
전남 나주시가 나눔을 실천하고 생명보호와 지역사회 희망 전파 등에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의인’(義人)을 찾아 나섰다.
21일 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민주시민 교육 및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시민 추천 방식으로 ‘숨은 의인’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사회봉사와 인적·물적 재능기부에 노력해온 ▲나눔실천, 안전과 생명 그리고 환경보호에 앞장서온 ▲생명사랑, 지역사회 화합과 용기를 불어넣는 ▲희망전파 등 민주시민으로써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을 실천하는 인물이나 민간단체다.
대상자는 현재 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기관·직장인 또는 각종 민간단체로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작성해 시청 총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세부 내용과 구비서류 양식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내달 중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숨은 의인을 최종 선정, 오는 12월1일 시상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나주시민의 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숨은 의인 발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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