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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윤재상 의원 "공사장 사망사고 빈발·마니산유치원 부실시공 누수 발생" 시교육청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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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윤재상 의원 "공사장 사망사고 빈발·마니산유치원 부실시공 누수 발생" 시교육청 질책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10.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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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상 의원
윤재상 의원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은 제26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교육·학예 전반에 관한 시정질문을 통해 교육청 관련 공사현장 사망사고 등 잦은 안전사고 발생과 강화군 마니산유치원 부실시공에 따른 주차장 부재, 누수 발생 등에 대해 질책했다.

윤 의원은 지난달 10일 발생한 사망사고 등 교육청 관련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 사망사고 유족과의 협의 진행과 공사 연장에 따른 학사일정 차질 여부 등에 대해 질의한 뒤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를 위한 관련 시스템 정비 및 관리감독 강화 등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 2011년 개원한 마니산유치원에 주차장이 없어 132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을 소개하고 아울러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누수에 따른 누전과 그로 인한 전기안전사고 우려 및 유치원측의 지속적인 개선 요청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관련 예산이 배정된 경위를 따졌다.

윤 의원은 “그동안 유치원과 강화군 유치원생, 학부모들이 겪어온 어려움을 '계란으로 바위치기', '갑과 을의 차이'로 규정하고 사회는 약자를 무시한다는 말이 맞는 것이냐, 교육청이 약자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제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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