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도, 환경산림분야 내년도 국비 6640억 반영
상태바
경남도, 환경산림분야 내년도 국비 6640억 반영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0.10.21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초 예산보다 1175억 증액...친환경 이동성 전환사업 1145억
상수도 시설개선 1126억 등 "생태도시 숲 조성 등에 최선"

경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환경산림분야 사업이 올해 당초예산보다 1175억원이 증액된 6640억원이 반영됐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환경산림분야 국비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820억원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사업이 1145억원으로 대폭 증액됐고,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상수도 시설 개선을 위해 국비 1126억원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과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사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아 추진될 전망이다.분야별 반영액은 환경보전분야 385억원, 기후대기분야 1464억원, 수질관리분야 3602억원, 산림녹지분야 1189억원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환경산림분야 주요 국비 증액사업의 내용은 환경보전분야에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194억원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설치 31억원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33억원 ▲생태축 훼손지 복원사업 52억원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 10억원 등이 포함됐다.

기후대기분야의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820억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17억원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지원 사업 105억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15억원 등 1464억원이 반영됐다.

수질관리분야의 증액된 주요사업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560억원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393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400억원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184억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지원 48억원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45억원 등 국비 3602억원이 반영됐다.

산림녹지분야에는 ▲산림바이오 혁신 성장 거점 조성사업 13억원 ▲미세먼지 차단숲·미세먼지저감 숲가꾸기 146억원 ▲임산물 소득사업 56억원 ▲사방사업 205억원 ▲산림재해 대책비 24억원 등 1189억원이 반영됐다.

노영식 도 환경산림국장은 “내년에는 전기자동차 보급, 생태축 복원, 도시숲 조성 등 그린뉴딜 사업과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