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환경교육도시는 수원시와 충남도, 부산시, 성남시 등 4곳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시범도시를 선언하고, 2018년부터 찾아가는 이동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낸 점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자연순환체험관, 유아숲체험원, 광교 물 홍보관, 광교산, 칠보산 등 지역 내 46개소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123개를 운영하며 환경교육을 일상화시켰다는 점도 강점으로 부각됐다.
염태영 시장은 “그동안 펼쳐온 환경교육 정책으로 모범도시로 인정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환경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환경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