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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TF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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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TF 본격 가동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10.2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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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56명 전문가·시민 참여
자원순환체계 대전환 목표 설정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수립·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전문가·시민으로 구성된 TF를 본격 가동했다.

시가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추진 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TF를 구성,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시는 지난 15일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위한 시민 공동행동을 발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실현시키고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동안 환경오염 배출도시였던 인천은 순환도시로 환경정책을 대전환하는 친환경 일류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2025년까지 짧은 기간 내에 자원순환시설 및 체계를 전환해야 하는 만큼 발생지 처리원칙에 의거 과학적인 처리와 친환경적 자원순환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오염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불신과 우려를 불식하는 대책을 수립함과 함께 시민의 자원순환 행동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을 총괄단장으로 하고 관련기관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6개 분야 56명으로 구성된 범시민차원의 수도권매립지 종료 TF를 구성 운영한다.

TF는 2025년 예정된 3-1매립장 사용을 끝으로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고, 쓰레기발생 감량(1인 1일 0.8kg), 재활용율 극대화(58% → 95%), 시만의 새로운 친환경매립지 마련 및 소각시설 확충 등 자원순환체계를 대전환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은 “인천시민이 선택한 인천형 뉴딜의 대표과제로서 시민의 바람인 수도권매립지를 사용 종료하고, 그동안 수도권을 위해 희생해 왔던 낡은 방식의 비환경적 비효율적인 폐기물처리 정책을 대전환, 세계적 수준의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시가 도전하는 것이니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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