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영예의 7명에 대한 시상식이 20일 경기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안양시시민대상은 근면 성실한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1986년 제정돼 올해로 제35회째가 됐다. 매년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려왔던 시상식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관계로 시청 접견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명의 수상자들에게 일일이 상장을 수여하며 "늘 주변에 귀감이 돼 준 것에 감사하다"며 환담을 나눴다. 이번 35회 시민대상수상자는 ▲효행 전희순 안양4동 V터전 회장 ▲지역사회발전 최홍준 바르게살기운동 안양시협의회 고문 ▲사회복지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산업경제 배해동 ㈜태성산업 회장 ▲문화예술 이영락 서예가 ▲교육 - 임성관 경기대학교 조교수 ▲환경보전 황선미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등 7개 분야에서 한명씩 두 차례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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