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이천시립화장장 반대" 여주·이천범대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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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이천시립화장장 반대" 여주·이천범대위 출범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10.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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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 선정 수정리 유치철회서 이천시에 접수 새로운 국면

경기 이천시립화장장 입지철회 여주·이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공식 출범했다.

부발읍 수정리가 화장장 후보지로 최종 선정 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잠시 소강 상태의 반대 투쟁을 이어가던 여주·이천 반대투쟁 주민들은 지난 21일 여주·이천대책위가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조직적이고 대규모로 반대 투쟁을 이어 나갈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천 시청앞 대책위 출범식
이천 시청앞 대책위 출범식

이날 출범식에는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경규명 여주시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서도원 여주시 이통장연합회장, 유명숙 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장, 박광석 여주포럼 상임대표, 여주·이천 각 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주와 이천시민의 민의를 외면하고 이천 화장장의 수정리 입지를 고집한다면 양 도시의 수백년간의 우호 관계를 화장한 책임을 물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장은 여주시의회 입장문을 통해 "화장장 최종 후보 지역인 수정리에서 마을 대동회를 통해 입지 공모 철회서를 이천시에 공식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천시립화장시설추진위원회는 해당 마을 주민들이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을 존중해 부지 선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범식 안전 기원제
출범식 안전 기원제

이어 박 의장은 지난 12일 엄태준 이천시장이 이천 소재 광역쓰레기 소각장을 언급하면서 연간 1만1200톤의  여주지역 쓰레기를 처리한 다는 발언 내용과 관련 광역 쓰레기 소각장 응모 당시 이천시 자체적으로 처리 물량이 모자라 인근 5개 시·군의 협조를 이천시에서 먼저 요청한 사안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이천시립화장장 예정지로 최종선정된 부발읍 수정리 마을주민들이 공식인절차를 거쳐 화장장 입지 철회서를 이천시에 제출한 것과 관련, 이천화장장건립추진위원회는 대책회의를 여는 등 수정리의 입지 철회서 문제를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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