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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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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사업' 선정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0.10.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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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공모결과 무안군, 장흥군, 해남군이 선정돼 국비 총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안군은 사업비 22억원(국비 10억, 군비 12억)을 들여 무안읍 중심지역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무안 뻘낙지 식당가와 터미널 주변 7개 구간 1.99km에 보행로ㆍ언덕형 교차로ㆍCCTV 설치 등 보행자 안전시설 정비에 들어간다.

장흥군도 장흥읍 생활안전구역 보행환경개선지구에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2.7㎞의 5개 노선에 보도ㆍ차도 구분, 바닥 보안등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해남군의 경우 군청 인근 해남서초등학교, 해남제일중학교, 해남고등학교 등 5개 학교가 위치한 청소년의 이동이 많은 12개 구간 4.76㎞에 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자 쉼터 및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하고 보도 턱 낮춤 등 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방창성 도 안전정책과장은 “보행자 이용이 많은 재래시장, 관광지 등의 교통사고 예방과 감축을 위해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더 많은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 연찬회와 컨설팅 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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