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트랙·모노레일 등 사업 추가
2023년까지 기간 연장
사업비도 414억 더 늘려
2023년까지 기간 연장
사업비도 414억 더 늘려
전남 고흥군은 우주해양리조트특구 조성 사업 기간을 연장하는 등 개발계획을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특구는 115만8천㎡ 부지에 숙박시설 920실과 우주해양전망대, 대중 골프장 등 대규모 휴양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민간투자 개발 사업이다.
연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짚트랙과 모노레일 등 사업이 추가됨에 따라 사업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 연장됐다.
사업비도 당초 3661억원에서 4075억원으로 414억원 늘었다.
군은 개발계획 연장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오는 28일에는 영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연말까지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우주해양리조트특구 개발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고흥군의 관광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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