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지자체 '인구문제 공동대응'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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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지자체 '인구문제 공동대응' 힘 모은다
  • 권상용기자
  • 승인 2020.10.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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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공]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인구문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자체는 물론 광주전남연구원도 지역의 인구 정책을 되짚어보고 인구문제 해법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탠다.

이들 기관은 내년에 시행하는 정부와 지자체 주요 인구정책을 살펴보고 영광·해남군의 출산 우수 정책과 곡성·강진의 인구정책 우수사업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합계 출산율 전국 1위인 영광군과 2위 해남군은 신생아 양육비 최고 3천500만원 지원, 전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보건소 무료 산전검사 등 결혼에서 육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귀촌에 성공한 청년들이 운영하는 곡성군의 '곡성 100일 살기' 프로그램은 농가 컨설팅, 농촌형 서비스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농업 농촌 전문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지역 불균형·지역쇠퇴에 따른 인구정책 협업과 정책 플랫폼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구정책지원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한 민관 협업회 정례화 등을 제안했다.

도와 시군 지자체,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 23일 전남 나주에 있는 광주전남연구원 상생마루에서 이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인구문제에 대응한다면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발굴과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상생 방안을 위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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