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충남도의회,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에 130여명 동참
상태바
충남도의회,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에 130여명 동참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0.10.25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가 수확철을 맞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올여름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오는 30일까지 상임위원회·부서별로 나뉘어 도내 15개 시·군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직원들은 지난 19일 홍성지역 고구마 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현장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인력난 해소, 일손돕기 운동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농수산해양위원회는 같은 날 서산에 이어 이튿날 부여지역 농가를 찾아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시설물 잔해를 정리하고 농산물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와 함께 ▲행정문화(20일 천안, 21일 예산) ▲복지환경(23일 논산, 28일 보령) ▲안전건설해양(20일 당진) ▲교육(22일 아산, 27일 금산) 등 상임위원회별로 도내 곳곳을 방문해 이달 말까지 부족한 일손을 보탠다.

김명선 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에 이어 여름철 기록적 폭우까지 겹친 전례 없는 위기로 많은 농가들이 수확량 감소와 일손 부족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은 물론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항구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