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회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최근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5월 시작으로 시민자치 실현과 의정활동 활성화 방안 및 중점과제에 대해 탐색하고 행정사무감사의 과정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지난 6개월 동안의 연구 진행결과를 발표하고 시 행정사무감사의 운영실태와 주요 타지자체의 운영사례를 분석해 행정사무감사가 표면적 감사에 그치지 않고 지적사항들이 실질적으로 반영돼 이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인상 대표의원은 “‘시민의 정부’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고, 시민의 참여와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의회의 전문성에 대한 요구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용역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무감사에 필요한 자료 수집 및 분석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해 전문적인 행정감사를 통해 민의를 대표하는 수원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사단법인 경인행정학회’와 함께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연구결과는 관련부서에 정책제언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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