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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108] 신금자 의원 "발달장애 예술인, 함께하는 사회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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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108] 신금자 의원 "발달장애 예술인, 함께하는 사회 만들어야"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0.10.2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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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 연구모임 대표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108]
신금자 군포시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 연구모임 대표

“발달장애 예술인들에 대한 전생애 지원 가능성과 몸은 성인인데 지능은 5~6세인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문제를 수면위로 드러내 가능성 모델을 찾고자 지원사업 연구모임을 만들었다” 고 말하는 경기 군포시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 연구모임 대표인 군포시의회 신금자 의원(비례대표)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먼저 군포시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 연구모임은

발달장애인은 저마다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단편적인 사례를 들어 말할 수는 없다.

따라서 국지적인 차원에서 이들을 이해하는 것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자립할 수 있는 범주내의 지자체 지원이 매우 중요하기에 발달장애인과 예술인 지원에 특성화된 시정사업을 연계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만들었다.

●연구모임의 역활과 앞으로의 계획은

지난 3월에 군포시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이후 5차례에 걸쳐 전문가를 초청 비대면 강의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에 대한 인식과 문제점, 앞으로의 역할을 배우고 연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 예술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적인 방안 마련과 장애인 이라고 통칭하는 장애예술지원을 발달장애예술지원과 비발달장애예술지원으로 분리 지원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따라서 연구모임은 TF팀 구성을 통한 심화 연구와 시민간담회, 관련지자체 지원사업 정책 현황 탐방, 이를 통해 군포시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을 연구해 발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군포시청 로비에서 발달장애예술인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이들의 작품성을 알리고 또 이를 통해 공공기간 취업과 민간기업의 지원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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