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군, 사북 행복주택 건립 박차
상태바
정선군, 사북 행복주택 건립 박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10.26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와 업무협약 체결...150가구 건립
사업비 251억 투입...2023년 말 공급
[정선군 제공]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사북 행복주택 건립을 위해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군은 행복주택 부지 무상임대 등 행정적 사항을 지원하고 LH는 설계·시공·사후관리 등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협약식은 관계기관 간 제도·기술·경험 등을 공유하고 협력해 행복주택이 건립될 사북읍 사북리 344-4번지 7,598㎡ 부지에 행복주택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북 행복주택은 행복 120호 및 국민 30호 등 총 150호 규모로 건립되며 건설사업비로 251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2년에 착공해 2023년 말 공급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및 주거취약계층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아파트로 어린이집,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군은 지난해 고한 행복주택 150호 공급을 시작으로 신동읍 예미·함백농공단지 등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해 총 120호 규모의 신동 근로자 아파트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맞춤형 공공주택건설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

한편 정선읍 봉양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100호 규모의 건립사업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북부권 공공임대주택사업 공급사업으로 북평면 마을정비형 공공임대 주택 건립을 위해 지난 9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북평면 북평리 694-22번지 일원 6,517㎡ 부지에 국민임대 50호를 비롯한 행복주택 30호 등 총 80세대 규모로, 건설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2021년 초에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말 착공해 2023년 말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최승준 군수는 “청년 및 신혼부부와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