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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북항 3부두 TOC 운영사 '인천북항다목적부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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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북항 3부두 TOC 운영사 '인천북항다목적부두' 선정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0.10.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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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항 북항 3부두 TOC 운영사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인천북항다목적부두㈜’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북항 3부두는 2만t급 1선석(288m)과 대지면적 총 7만 969㎡로 2009년 비 관리청항만공사로 조성돼 연간 66만t의 화물 처리가 가능한 잡화부두이다.

내년 2월 비 관리청항만공사 투자비보전 종료 이후 TOC 부두로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 운영사 모집에서는 1개 기업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IPA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항만물류 및 재무회계 분야 외부전문가 7명으로 평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기업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비용평가(30점) △화물유치능력(40점) △항만 현대화 기여도(20점) △업체 신뢰도(10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TOC 운영사 선정 공고상 신청업체가 1개사인 경우에도 70점 이상 득점 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IPA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천북항다목적부두㈜’와 사업계획 부내용을 바탕으로 협상을 거쳐 2개월 내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북항 3부두 TOC 운영사 선정으로 인천항 북항에서는 총 2개의 TOC 부두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부두 운영을 통해 인천 북항 부두를 더욱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부두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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