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지난 27일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청백리로 잘 알려진 오리(梧里) 이원익 선생의 고택에서 광명청소년교육의회 및 꿈의학교 청와대 소속 청소년 위원 13명과 야외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장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과제’이자 ‘공공기관의 국가경쟁력’이라며 부패와 반칙 없는 사회, 특권 없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선 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의 청렴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짜뉴스 판별법’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온라인에 떠도는 뉴스가 거짓말임을 알기는 쉽지 않으므로, 의심되는 정보에 대해 선생님, 부모님과 얘기하고 또래 친구들과 토론하며 허위 정보에 대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경기도어린이의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잘 참고해 진실을 바라보는 밝은 눈을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 개선 △도심 하천의 토종식물 보호 노력 △학교 친환경놀이터 조성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법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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