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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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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첫 삽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0.10.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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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 47.4ha 규모 부지에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청년교육 경영형 스마트팜 센터 등 건립
경남도는 28일 김경수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대에 조성중인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28일 김경수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대에 조성중인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난 28일 농업자원관리원 구 임천사무소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제2차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 47.4ha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도는 전체 규모 중 22.1ha 면적에 대해 기반을 조성하고,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교육경영형 스마트팜, 그리고 실증형 스마트팜 및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 핵심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나머지 25.3ha 면적에 대해서는 밀양시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향후 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은 결국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이라 보고 있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활성화됨으로써 농업환경과 기술 변화에 더 빨리 대응하고, 이를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년들이 농업농촌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수 농림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스마트농업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지역균형발전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소통,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유치되기까지 애써 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교육생들에게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시작하면 100% 성공한다는 걸 보여달라”며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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