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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청각장애인 투명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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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청각장애인 투명 마스크 지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0.2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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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에 1억 원 후원
[KT&G 제공]
[KT&G 제공]

KT&G가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해 투명 마스크 후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 중구 사랑의달팽이 본사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달팽이 투명 마스크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체결로 1억 원 상당의 투명 마스크가 청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학교와 병원 등 기관과 가정에 전달된다.

입술이 보이는 투명 마스크는 마스크 앞부분이 투명한 필름으로 돼 있어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입 모양과 표정 등을 볼 수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탄생했다.

특히 청각장애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투명 마스크는 필수적이다. 2018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청각장애 학생 수는 약 6,200명에 달한다.

심영아 사회공헌부장은 29일 “KT&G는 청각장애인들의 생존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투명 마스크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예기치 못한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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