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 열고 비전 등 제시
충남 아산시가 중회의실에서 윤찬수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연구수행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저성장 사회로의 전환 및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유망 선도산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50만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거시환경 분석 및 정책 이슈 분석, 아산시 기본 현황과 산업집적지 분석을 통한 혁신 역량 분석, 아산시 미래 전략산업의 비전과 세부 산업과제 도출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시는 디스플레이·반도체·전자 등 제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바이오헬스·자동차·철강·화학산업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WOT분석을 통해 기존 산업의 융합 및 고도화 지원, 신성장 산업의 발굴 및 육성,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 트렌드 변화에 따른 사업 전환 지원 등 4가지 주요 방향을 기본으로 지속가능한 아산시 특화 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 비전을 제시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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