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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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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0.11.0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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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제공]
[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는 최근 자유회관 강당에서 6.25 한국전쟁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민간인 호국영령 44위를 추모하고 시민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제40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행사를 대폭 축소해 진행했지만 참석한 회원과 시민들은 광복 이후 세종지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민간인 호국영령을 마음을 담아 추모했다.

이날 위령제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종교의식, 추념사, 조시낭독,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종교의식에는 박선옥목사가 기도를 통해 호국영령과 유가족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엄숙한 분위기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헌화와 분향에 참여해 위령제의 의미를 더했다.

최충신 세종시지부 회장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고 있다”며 “지난날 우리 민족이 겪었던 뼈아픈 역사를 가슴깊이 새기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자총 회원 모두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 66개 지역에서 매년 10월 30일을 전후해 일제히 거행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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