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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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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총력
  • 강화/ 김성열기자
  • 승인 2020.11.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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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황산도·창후항 선정 165억 확보
내년 하리·초지·장곳항 등 공모 신청

인천 강화군은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어촌뉴딜사업은 전국 300개의 어촌 어항에 약 3조 원을 투입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 개발을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역점 사업이다.

올해까지 210개소를 선정했고 2021년도 사업은 11월 말까지 서면 현장 평가를 거쳐 12월 중 사업 대상지 60개소를 추가로 선정한다.

군은 어촌뉴딜300사업에 지난해 후포항이 선정돼 사업비 87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에는 황산도항과 창후항이 선정되면서 16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내년도에 하리항, 초지항, 장곳항, 아차도항을 공모 신청하고 선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어촌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어촌, 관광, 디자인, 도시계획 등 수준 높은 계획을 수립해 서면평가에 대비하고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들로 현장 평가에 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항포구는 한강하구의 풍부한 어족 자원에도 접경지역에 속해 매우 낙후되고 소외돼 왔다”며 “낙후된 어촌의 정주여건 강화로 어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최대한 많은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강화/ 김성열기자
kim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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