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물열전 105]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K-친환경 철강기술 선도 ‘일등공신’
상태바
[인물열전 105]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K-친환경 철강기술 선도 ‘일등공신’
  • 정원근기자
  • 승인 2020.11.0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
학회 최고상 '금속·재료상' 수상
열연·냉연 등 연구개발·제품 상용화
컬러강판 세계 50여개국 수출 등 공로
장세욱(오른쪽) 동국제강 부회장이 최근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금속·재료상’을 수상했다. [동국제강 제공]
장세욱(오른쪽) 동국제강 부회장이 최근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금속·재료상’을 수상했다. [동국제강 제공]

[전국은 지금 - 인물열전 105]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최근 ‘2020년도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금속·재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46년 창립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금속재료 학술 분야의 학회다. 대한금속재료학회의 금속·재료상은 대한민국 금속 재료 관련 학문, 산업, 기술 분야에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학회 최고상이다.

장 부회장은 동국제강 CEO로 재직하면서 열연 및 냉연, 컬러 부문의 연구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통해 대한민국 금속 재료 분야의 기술과 산업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 장세욱 부회장은 “코로나 시대 친환경 철강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동국제강을 이끌고 산학연 발전과 철강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부회장은 국내 최초 친환경 고효율 에코아크 전기로를 지난 2010년 도입,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 대비 약 30% 에너지를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에는 ‘철강제조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조업 시스템 개발’ 정부 과제를 통해 전기로 조업을 디지털화, 스마트화해 국내 최초 스크랩 용해율 분석시스템을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2013년 차세대 신기술인 UV컬러강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 친환경UV를 이용한 고성능화 및 고부가가치 컬러강판을 전 세계 5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