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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남이섬 일원 관광특구 지정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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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남이섬 일원 관광특구 지정 ‘탄력’
  • 가평/ 박승호기자
  • 승인 2020.1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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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춘천시,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요건 충족
내년 경기도와 강원도에 신청 계획

자라섬, 남이섬, 강촌일대가 6개여월 만에 최종 용역보고회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경기 가평군은 최근 북한강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서 공동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용역에는 인근 강원 춘천시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과정에서 가평군과 춘천시가 추진하는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계획이 외국인 관광객수, 관광필수시설 요건, 토지검토 기준 등 관광특구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특구 기본계획 및 진흥계획 수립을 거쳐 두 기관은 내년 7월 경기도와 강원도에 관광특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제시된 관광특구 안은 남이섬~자라섬~가평 잣고을시장~제이드가든~엘리시안 강촌~강촌 출렁다리~구곡폭포 일대로 남이섬은 이미 갖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외국인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는 전략이 나왔다.

자라섬은 힐링과 치유라는 장점을 부각해 치유관광 거점화로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가평읍내 일원은 로컬, 세계음식 등을 맛볼 수 있는 먹자골목 조성이, 강촌 일원은 엘리시안 강촌과 강촌 중심지를 연계한 지역특화 콘텐츠 구성안이 제시됐다.

또 바로 인근에 위치한 남이섬은 창립된지 60년이 되어 간다. 남이섬은 북한강 수변관광 테마파크로서 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고 경륜이 있는 유력관광지로 연간 관광객이 330만명에 이른다.
 

[전국매일신문] 가평/ 박승호기자
seungh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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