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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TV] 충남도 "겨울철 트윈데믹 막자" 대응체계 구축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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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TV] 충남도 "겨울철 트윈데믹 막자" 대응체계 구축 가동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0.11.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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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천안·아산 코로나 집단감염 대응 기자회견

충남도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응해 독감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선제적으로 투여키로 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및 대응상황, 향후 대응 계획을 밝혔다.

도는 우선 동절기에 맞춘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바이러스 특성상 겨울철에 활동력이 더 높아지는 점과 실내 밀폐공간에서의 활동이 증가하는 점 등을 감안하고 독감과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계속되는 위기감에 피로감이 높아져 있고 일상의 제약이 지속되면서 불편함이 상존하며 경제적 어려움부터 심리적 불안감까지 도민 여러분이 겪고 계실 불편함 또한 매우 클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위기는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고 반드시 극복해 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에 양 지사는 목욕탕, 사우나, 찜질방 등에서의 취식행위 자제, 등산 등 모임 후 식당에서의 뒷풀이 자제,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거리두기와 개인접시 이용 등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면서 "독감 의심환자 타미플루 선제투여와 호흡기 전담클리닉 확충도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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