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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아동돌봄공동체 '역동마을 행복꿈터' 첫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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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아동돌봄공동체 '역동마을 행복꿈터' 첫 개소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0.11.08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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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역동마을 행복꿈터'가 처음 문을 열었다. [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역동마을 행복꿈터'가 처음 문을 열었다. [경기 광주시 제공]

아이들의 돌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역동마을 행복꿈터'가 처음 문을 열었다.

지난 7일 개소식을 개최한 경기 광주시 역동마을 행복꿈터에 따르면 경기도내 22개 시·군에서 41개 공동체가 응모해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14개 시·군 20개 공동체 중 광주시에서는 '역동마을 아동돌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역동마을 행복꿈터는 도비와 시비를 1억여원을 지원 받아 아동 돌봄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생태체험수업, 어린이 댄스, 요리 수업 등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3년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학교를 가지 못해 아이들이 집안에 머물러 있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도시락 돌봄과 급한 일로 잠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 짧은돌봄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서인 꿈터장은 "지난 1월부터 아동돌봄공동체 준비회의 부터 함께한 윤영균 대표를 비롯한 지역주민 및 학부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4단지 커뮤니센터를 아동돌봄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의 해주신 주민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준만큼 우리 행복꿈터를 언제든지 아이들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학부모님들이 믿을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개소식을 참석해보니 아이들에게 이런 공간이 꼭 필요할 것 같다"며, "향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점진적으로 확대를 계획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이용방법은 역동마을 행복꿈터(031-797-3661)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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