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YMCA는 최근 한국 영상대 부설유치원 어린이들과 숲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로 활동을 못하고 있던 유아들이 마음껏 자연과 더불어 활동할 수 있는 숲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숲페스티벌은 세종YMCA가 산림청, 한국산림진흥원으로부터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세종 누리학교, 장애시설 요나의집, 한국영상대부설 유치원이 참여하는 숲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소외계층과 장애아동, 유아들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계절의 변화를 자연속에서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오감활동으로 체험하는 숲체험활동이야말로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삶을 배우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숲놀이와 체험이 코로나로 지친 유아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한다.

이 숲체험 교육이 자연에서 놀이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54명의 유아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가을빛 치자물들이기 염색체험, 알록달록 가을 마운트꾸미기, 팽이야 돌아라, 숲향기 찻집, 공기정화식물키우기, 코로나 19 극복 !! 힘내라 마스크줄 만들기, 주머니속 숲향기 편백주머니만들기, 목공체험 등의 8곳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숲 강사들과 유아들이 행복한 숲체험의 시간이 됐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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