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위한 체력 수준 측정 및 맞춤형 운동법 처방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9일 주민 맞춤형 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의 문을 열었다.
강북웰빙스포츠센터(강북구 오현로31길 51) 안에 위치한 체력인증센터에는 과학적인 장비로 연령별 체력 수준이 측정돼 개인별 상담과 운동처방을 내려준다. 측정을 마친 주민은 1등급부터 3등급까지 국가공인 체력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전화 예약은 필수다. 또한 운동복과 실내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복지 공모사업으로 신규 체력인증기관이다. 서울에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북부권에서는 강북체력인증센터가 유일하다.
박겸수 구청장은 “체력인증 서비스가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포츠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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