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주차장 조성...내년 6월까지 무료 개방
경기 수원시는 2022년 개서 예정인 수원팔달경찰서 신축 예정 공공공지 사업 편입 토지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소유권을 이전한 공공공지 편입 토지 면적은 1617㎡(22필지)이고, 보상비는 55억 원이다.
이 부지에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내년 6월 팔달경찰서 착공 전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수원팔달경찰서 주변 기반 시설 조성 사업은 공공공지 조성과 ‘도로 개설’로 진행된다. 진입도로 조성사업은 팔달경찰서 정문과 경수대로를 연결하는 기존 도로를 확장하고, 못골사거리 일원 교통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팔달경찰서는 팔달구 지동 237-24번지 일원 1만 5052㎡ 부지에 연면적 1만 6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비 698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6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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