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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영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 사무감사 자료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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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영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 사무감사 자료 부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11.0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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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영 경기도의원
황수영 경기도의원

황수영 경기도의원(더민주·문화체육관광위·수원6)은 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에서 준비해 온 행정감사 자료에 오타가 많고 전체적으로 자료 내용이 부실해 신뢰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날 황 의원은 “수의계약 자료를 살펴보았을 때, 특정 업체와 지속적으로 계약하는 것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의원은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과 관련해 “박물관 기관 중 유일하게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만 운영팀과 행정팀이 하나로 합쳐 운영되고 있는데, 적은 직원 수로 행정 운영이 가능한지 의문”이라며 “어린이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경기문화재단 자체사업보다 대행사업의 예산이 더 높은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재단 자체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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