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철원 클라이밍센터 조성 7억 6000만원, 김화생활체육공원 시설 확충에 10억 2000만원, 동송 장애인 다목적체육관 개보수사업에 2억 8000만원 등 총 9개 사업에 29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9일 밝혔다.
철원태봉스포츠파크(철원종합운동장 인근) 내 조성되는 철원클라이밍 센터의 경우 동호인 및 선수,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단위 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의 꾸준한 투자를 통해 전국 어느 지자체 못지않게 체육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는바 빅데이터 분석 등 철원군민들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을 활용해 수도권 인근 동호회 및 가족 단위 1박 2일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개발,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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