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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촌’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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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촌’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수상
  • 예산/ 이춘택기자
  • 승인 2020.11.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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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초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 쾌거
극단 예촌 ‘역사의 제단’ 한 장면 [예산군 제공]
극단 예촌 ‘역사의 제단’ 한 장면 [예산군 제공]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극단 예촌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극단의 본선‧초청공연과 차세대 극단 8팀의 도전무대인 네트워킹 페스티벌 공연 등이 펼쳐졌다.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예촌(대표 이승원)’이 대상인 대통령상의 영광을 안으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극단 예촌의 ‘역사의 제단(작가 위기훈‧연출 이승원)’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삶을 다룬 서사적 형식의 연극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승원 대표는 연출상을 수상했다.

1996년 창단한 극단 예촌은 2014년 충청남도 전문예술단체 지정과 다양한 창작활동, 예술교육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면서 군을 대표하는 극단으로 활동해 왔다.

극단 예촌 ‘역사의 제단’ 출연진 [예산군 제공]
극단 예촌 ‘역사의 제단’ 출연진 [예산군 제공]

이승원 대표는 “충남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 고생한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충청남도가 2030 문화비전을 선포하고 문화도시로서의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계획에 발맞춰 수상하게 돼 더욱 뜻깊은 상인 것 같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립극단의 만들어지고 지역의 청년연극인들이 충남의 터전을 삼아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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