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석태훈·유영민·고형근 팀장을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편의 증진 등 시민체감도를 비롯해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중점으로 총 26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평가해 3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기업지원과 석태훈 기업SOS팀장은 건축조례 개정을 통해 가설건축물 설치 시 가능한 재질을 강판까지 확대해 기업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별대책지역 내 폐수배출시설(수도사업시설) 입지 규제 개정을 통해 해당 지역 내 수도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가능케한 환경정책과 유영민 생활환경팀장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내 규제를 개선해 가설건축물의 축조를 허용,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인‧허가를 위한 시간적‧경제적 절감을 가능하게 한 점을 인정받아 도시계획과 고형근 도시계획팀장이 장려 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선발된 공무원에게 인사 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 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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