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분양공고…친환경 금형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산업시설용지를 13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덕구 평촌동 일원 20만 1000㎡에 899억 원을 투자, 친환경 금형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시설용지 공급과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생산 활동 지원 등을 위한 지원시설 용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2022년 하반기 준공된다.
분양대상은 전체 산업시설용지 93필지 중 신탄진동 일원 79필지(공급면적 8만 1229㎡)며 입주 대상업종을 영위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경쟁 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구 내 입주 가능한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 상 중분류 CODE 25, 29, 35번에 해당하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 도금업, 도장 및 기타 피막처리업 등은 입주제한),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기타 발전업(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건물옥상 등 활용 발전업) 등이다.
이번 공급용지 총 감정평가액은 613억 4400만 원, 3.3㎡당 평균 250만 9000원 선으로 대금 납부 방법은 입주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3년 6회(무이자)기준으로 계약금과 중도금 및 잔금으로 분할 납부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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