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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이순신 방위산업전' 개막…첨단기술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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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이순신 방위산업전' 개막…첨단기술 한눈에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0.11.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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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40여개 방산업체 참여 15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14일 '2020 충무공 이순신 방위산업전'이 개막했다.

시는 지난해 '2019 해양방위산업전·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을 해군과 함께 처음 개최했다.

이번 행사 이름을 이순신 방위산업전으로 바꾸고 규모를 키워 15일까지 연다.

한화디펜스·록히드마틴 등 국내외 대표 방산기업 140여 곳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진행한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초대형 스튜디오 '오아시스'를 통해 다양한 국산 무기를 세계에 선보인다.

기업들은 대형 스크린에 등장하는 1천여 명의 방산 바이어, 방산 관계자들에게 기업·제품 홍보를 할 수 있다.

한화디펜스는 4×4 차륜형 장갑차 '바라쿠다'를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81㎜ 박격포와 76㎜ 함포를, LIG넥스원은 130㎜ 유도로켓 '비룡'을 오아시스를 통해 소개한다.

국방기술품질원·한국전기연구원·재료연구소·한국자동차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창원컨벤션센터에 공동으로 미래산업관을 설치해 신소재 등 첨단 기술을 보여준다.

한편 국가산업단지를 품은 시는 우리나라 방위사업 요람으로서 국가지정 방산업체 89곳 중 20개 사가 있다. 방산 생산액은 2016년 기준 4조 5천억원이다. 2030년 방산기업 매출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방위산업을 새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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