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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오페라 시트콤 ‘사랑의 산삼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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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오페라 시트콤 ‘사랑의 산삼주’ 공연
  • 함안/ 박종봉기자
  • 승인 2020.11.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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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함양군민 한정 선착순 입장·신분증 지참 필수

경남 함양군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오페라 시트콤 ‘사랑의 산삼주’공연이 개최된다.

함양군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함양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도니제티의 대표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함양에 맞게 사랑의 산삼주 오페라 시트콤으로 재탄생시켜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성악가의 협연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랑의 산삼주는 시골마을에 사는 청년 네모리노가 같은 마을에 사는 아디나를 짝사랑하며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약장수에게 사랑의 산삼주를 얻어 우여곡절 끝에 아디나와 맺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객석 띄워 앉기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방역소독 및 입장 전 전자출입명부 작성 및 체온측정 등을 통해 관객들의 감염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 관람으로 80분간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대책으로 함양군민에 한해서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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