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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내년 국비 110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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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내년 국비 1106억 확보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20.11.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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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대규모 개발사업 탄력
일자리·지역발전 마중물 역할 기대

강원 고성군이 내년도 특수상황 지역개발 대규모 사업 예산을 역대 최대인 1106억 원을 확보, 국비 1000억 원 시대를 맞이하는 등 지역발전 계기를 마련했다.

15일 군이 밝힌 내년도 주요사업은 ▲봉포리 청춘 상상마당 조성 외 16개 사업 등 특수상황개발 168억 원 ▲간성·죽왕지역 하수처리 시설 확대를 통한 정주기반 확충 ▲2019·2020년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조림 지원 40억 원 ▲수돗물 공급에 ICT 기술을 접목, 상수관망 관리 시스템 구축 93억 원 등 대규모 환경·산림복구 사업에 우선 투자, 주민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 일자리 18개 사업에 50억 원을 투입, 1,600여 명이 일과 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일자리지원과 서민 참여 형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합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군립간성도서관 38억 원, 지정문화재정비 21억 원 등을 투입, 군민들의 문화향유 권 제고와 지역 남부권의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농가 경영안정 성과를 통한 농업 활동 확대 관련 공익직불제도 시행으로 농가에 도움을 준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신규사업의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으로 확보된 이번 사업들은 일자리 및 지역발전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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