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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 난개발 방관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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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 난개발 방관 있을 수 없는 일"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0.11.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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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난개발 방지 안전축 마련"...일부 언론 보도 적극 해명
[여수시 제공]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돌산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관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16일 “난개발을 막기 위해 강화된 허가 기준 등 도시관리방안으로 2017년부터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며, 시가 해양경관과 환경훼손을 방관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가뜩이나 코로나19로 많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 자극적인 제목과 사실관계에 맞지 않는 보도로 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있어 지역민들의 우려와 공분을 사고 있다”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소미산 불법 산림훼손에 대해서도 "적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인허가를 했고, 불법행위를 확인한 지난 8월, 즉시 복구명령을 내렸다"며 "기한 미준수 및 부실복구 사항이 있는 경우 행정절차법에 따라 허가 취소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개발과 보전, 토지의 경제적 이용과 환경적 보전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부 업체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자연이 훼손된 부분에 대해서는 원상회복이 철저히 진행되도록 현장 확인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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