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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초록마을과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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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초록마을과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 손잡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0.1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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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초록마을 업무협약 체결
"농가 판로 확대 큰 도움 될 것"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초록마을과 손잡고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에 나선다.

도는 17일 초록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와 초록마을은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수급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 고품질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초록마을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친환경유기농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초록마을은 2002년 서울시 마포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396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유기농산물 및 유기농 식품, 생활용품 등 총 15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하는 친환경유기농 대표 브랜드로 연매출 2000억원의 성과를 올리는 국내 대표 친환경유기농 유통업체다.

초록마을 전국 396개 매장에서 경북 친환경유기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특별판매기획전’을 다음달 6일까지 21일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홍보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모 진 초록마을 대표는“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유기농산물이 초록마을을 통해 판매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판매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내 생산된 우수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적절한 판매처 확보와 특히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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