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FC는 지난 15일 K4리그 25라운드 고양시민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양평FC 주장 지경득(12번)의 1골 1어시스트 등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2020시즌 리그 7번째로 ‘10승 고지’에 올랐다.
후반 58분 상대공격을 차단시킨 채 역습에 성공, 상대 문전으로 뛰어 들어가는 양평 12번 지경득 선수에게 볼이 연결돼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양평은 4분 뒤인 62분에도 드리블로 상대수비수를 따돌리고 돌파를 시도하던 12번 지경득 선수가 상대 문전에서 상대선수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지 선수가 얻은 페널티킥을 10번 권로안 선수가 침착하게 골로 성공시키며 2대0로 앞서갔다.
2대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고양의 반격도 매서웠다.
고양은 64분 양평진영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교체 투입된 고양 22번 김재훈 선수가 헤더골로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동점골까지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양평FC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인천남동구민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26라운드 마지막 리그경기를 갖는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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