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가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제238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정리 추경안, 조례안과 내년도 예산안,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황천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며 “집행부에서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없는지 각종 민원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본예산 심의도 코로나-19 보건위기에 대처 할 수 있는 예산은 적정하게 수립되었는지, 불필요하거나 과도하게 세워진 예산이 없는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예산인지 내용을 꼼꼼히 파악하며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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