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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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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활성화 추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1.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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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대청호 여유산책 진행

대전 대덕구는 연말까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분야를 특정된 소수인원 및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통해 대청호와 계족산을 트레킹하는 공정·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고 18일 밝혔다.

보행, 자전거, 기차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즐길 수 있는 보자기 여행을 주제로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산책과 대청호 여유산책이 진행된다.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산책은 지난해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운영돼 올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주간에는 대청호 오백리길을, 야간엔 계족산 황톳길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청호 오백리길 21구간 일부를 해설과 함께 풍광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트레킹을 하고 계족산에서는 황톳길 체험, 계족산성에서는 노을을 배경으로 즐기는 미니 콘서트를 통해 자연과 예술의 어우러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청호 여유산책은 대청호로하스캠핑장에서 집결해 지명산을 둘러보고 대청호 노을을 배경으로 하는 공연과 모닥불 체험 등을 즐기고, 달빛과 별빛이 밝혀주는 야간의 대청호 오백리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스는 대청호 오백리길(1구간, 21구간), 대청호로하스캠핑장(모닥불 체험), 계족산(장동산림욕장, 황톳길, 계족산성), 노을과 함께하는 낭만 콘서트 등 대덕구의 생태관광 명소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여행문화학교 산책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참여인원은 1회에 10명 정도로 제한한다.

한편 대덕구는 공정·생태관광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공정·생태관광업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이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구축하고 코로나 일상에 안전한 관광 모델 수립 및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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